김수현 어린시절 이야기와 데뷔 스토리

김수현 어린시절 이야기와 데뷔 스토리

김수현은 박지은 작가의 신작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복귀를 한다는 소식이네요. 드라마를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수현이죠. 그래서 오늘은 배우 김수현의 과거 어린시절 이야기와 과거사진, 데뷔 스토리와 배우 활동 등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김수현 과거 사진, 이야기

김수현은 어린 시절부터 앓았던 심장 질환과 외동아들로 자란 외로움 때문인지 심하게 내성적인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외아들을 걱정한 어머니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웅변과 연기, 둘 중 하나를 배워보라고 권유했는데 사람들 앞에서 웅변을 할 자신이 없어 연기학원에 다니게 되며 연기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수현은 그 이후 연기학원에서 연세대 연극동아리 소속 학생과 친해진 것을 계기로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연세대 학생회관에 기숙하며 연세 극예술연구회 학생들과 함께 연기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한여름밤의 꿈'에서 요정 '퍽'이 첫 역할이었는데 마지막 공연이 끝나고 무대인사를 하는 순간 느꼈던 희열이 연기를 업으로 삼고 싶다는 욕심을 가지게 했다고 하네요.

김수현은 어렸을 때 교통사고가 난 적이 있는데 그 이유 때문에 머리에 땜빵 자국이 나서 친구들한테 놀림을 받기도 했으며 우울증까지 걸렸다고 하네요. 이후 남중, 남고를 나왔으며 중,고등학교 시절 여자가 지하철 옆자리에 앉기만 해도 긴장할 정도로 내성적인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중학교 때 담임선생님은 연예계 쪽으로 간다는 것을 생각할 수 없었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였네요. 김수현은 중학교 때부터 심장이 좋지 않아서 꾸준하게 치료를 받아왔고 2010년 심실상성 빈맥으로 수술을 받았고 그 때문에 군대를 못 갈 뻔했지만 재검 끝에 현역으로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김수현은 4수 끝에 중앙대학교에 수시전형으로 입학을 하였는데 2009년 연극학과에 입학을 하였습니다. 장수 생활 끝에 입학을 해서인지 학교 생활에 애착을 보였으며 학교 행사에도 자주 참여하고 평범하게 수업을 들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김수현은 2007년 MBC 드라마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를 하였는데 연극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간 오디션장에서 김수현의 머리스타일이 곱슬머리 인 것을 봤고 담당 PD가 저 헤어스타일로 캐릭터를 만들면 재밌겠다고 해 캐스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수현은 그 작품 이후 단편영화와 단막극으로 경험을 쌓았고 '소년소녀 가요백서'의 소년MC를 맡아 한승연과 함께 진행을 하기도 했지만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2009년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차강진 아역으로 출연을 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2010년 5월 SBS 드라마 '자이언트' 박상민 아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2010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하며 스타의 길을 걷게 됩니다.

김수현은 그 이후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 그리고 영화 '도둑들'과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연이어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얻게 되고 2013년에는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하며 초대박을 터트리기도 하였죠. 이후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 출연하며 KBS 연기대상에서 공동으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3년 만에 영화 복귀작 '리얼'이 심한 혹평을 받았고 이후 군대를 다녀오게 되었네요. 그럼 앞으로도 좋은 연기 보여주는 배우 김수현이 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