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힘든 어린시절과 결혼 생각

곽도원 힘든 어린시절과 결혼 생각

곽도원의 최근 소식으로 음주운전으로 인해 자숙 기간을 가지고 있는 상태네요. 영화와 드라마, 예능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던 곽도원인데 많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배우 곽도원의 힘든 어린시절과 배우 활동, 결혼 생각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곽도원은 실제로 정말 고생이라는 생고생은 전부 하면서 어렵고 힘들게 배우로 성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외향적인 성격을 보이지만 어렸을 때는 소심하고 내성적이었다고 하는데 초등학생 때 집에 친척들이 오셔서 노래를 하라고 시키면 노래시켰다고 울고, 창피하다고 울고 할 정도로 소심하고 숫기가 없었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때 교회 누나를 따라 연극을 보게 되면서 연극의 재미에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곽도원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바로 극단에 들어가 연극배우로 14년을 보냈다고 합니다. 당시 곽도원 연봉이 200만원 정도였는데 다행히 극단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번 돈으로 속옷을 사고 담배를 살 돈은 있어서 생활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하는군요. 스무 살에 무작정 극단에 들어가서 1년간 청소만 하다가 선배들과 술자리에서 눈물을 흘리자 선배들이 연기 연습을 허락한 뒤 처음으로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힘겹게 무대에 오른 곽도원인데 소심한 성격이 그대로라 무대에서 어색한 모습을 보였고 아동극으로 무대를 옮겨 아이들 앞에서 연기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스머프 연기를 하며 연기를 시작했고 조금씩 배우로 성장을 하게 되지만 집에서는 죄인이었다고 하네요. 곽도원의 아버지는 6.25 참전 용사로 다리에 장애를 가지고 계셨으며 어머니는 지체장애가 있었다고 합니다. 관객은 즐겁게 해주려 했지만 집에 계신 부모님의 마음은 헤아려 본 적도 없었다며 스스로를 죄인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곽도원은 아동극을 한 지 4,5년이 되었을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게 되었고 제대로 효도 한번 못 했다는 자책감에 연기를 포기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대를 떠나지는 않았는데 연기를 포기한 것이 부끄러워 무대는 못서고 조명일을 하였다고 하는군요. 그러다 '연희단 거리패' 광고를 보게 되고 그곳으로 옮겨 무려 7년 동안 연극만 생각하며 살았고 배우로 많은 성장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곽도원은 오랜시간 '연희단 거리패'에 있다가 선배들의 말을 듣지 않아 쫓겨났다고 하네요.

이때 대표가 연극계 전체를 좌지우지하는 영향력을 가져서 눈 밖에 났고 다른 극단에도 갈 수 없었다고 합니다. 곽도원은 이를 비관해 술만 먹다가 사귀던 여자 친구와도 이별을 하게 되었고 이 때문에 연극판에 복수를 하기 위해 충무로를 았다고 하는군요. 단편영화부터 시작하라는 선배 오달수에게 조언을 구한 뒤 단편영화와 독립영화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다가 2010년 영화 '황해'와 2012년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에 출연을 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곽도원은 영화 '변호인'에 공안 경찰 차동영 역을 맡아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고 드디어 2016년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영화 '곡성'을 통해 주연배우로 출연을 하였고 조연배우에서 단번에 주연배우로 성장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로는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까지 아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곽도원은 아직 결혼은 하지 않은 미혼인데 영화 '곡성'에 함께 출연한 배우 '장소연'과 공개 연인으로 발전하며 결혼이 예상되었지만 안타깝게 결별 소식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